BMOCA의 어린이/청소년 교육프로그램, ‘미술관 속 큰나무(Big Tree in the Museum)’는 미술관 전문인력들이 만든 인성, 감성 통합프로그램으로 ‘건강한 창의력’을 지향합니다.
이 시대의 창의성은 예술에서처럼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, 지식과 감성을 자유롭게 연결하고 통합하며 넓고 유연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. 또한 창의성은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감의 능력을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것입니다.
‘미술관 속 큰나무’는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체험환경에서 유연한 사고를 독려하여 스스로 질문할 수 있도록 돕는 미술관 기반의 체험학습을 주도합니다. 도시의 일상에서 만날 수 없는 자연과 현대미술 전시를 통한 다양한 예술적 자극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르통합적 교육방법을 통해 자유로운 사고를 입체적으로 발전시키고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해줍니다. 이와 더불어 다도형식의 성찰과 토론의 시간을 두어 결과 이전의 과정을 돌아보게 하고 타인과 소통,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. 체험, 사고, 공감의 세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‘미술관 속 큰나무’ 프로그램은 예술을 위한 예술교육이 아닌 풍요로운 삶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고자 합니다.
The education program for kids and teens, A Big Tree in the Museum, aims for ‘healthy creativity’ by providing the unique opportunity for the children and students to have hands-on experience in art and nature as well as facilitating the environment in which they can communicate with others through art.
‘미술관 속 큰나무’ 프로그램의 현장 스케치들은 블로그(http://blog.naver.com/bigtree_bssm)에서 더 상세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.